독서 기록3 [독서기록] B-003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저, 이혜리 역, 2014) (2018.12.20~2019.01.03) 과연 '호모 사피엔스가 여섯 번째 대멸종을 일으킬 것이며 동시에 멸종의 희생양이 될 것 (p.349)' 인가? 사실 현재 인류가 지구를 갉아먹고 있으며 생태계를 파과하고 있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호모 사피엔스의 발자취는 곧 토착종과 경쟁종의 멸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은 새롭지 않은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인간에 의해 멸종하고 있는 동,식물들의 연구, 보호, 보존 활동의 생생한 취재를 통해 내가 지구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 준다. 자연이 받아 들일 수 없을 만큼 빠른 대륙간 이동으로 인해 퍼진 균류 및 외래종에 의한 토착종의 멸종 인간의 정착에 따른 사냥등으로 인한 큰바다쇠오리의 멸종 인간의 활돟으로 변화.. 2019. 1. 6. [독서기록] B-002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2018) (2018.12.03~2018.12.04) '언어능력 = 학업 성적' 10여년 경력의 입시 논술 전문가의 결론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독서를 학업 성적에만 연관지어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학업 성적은 독서 능력에 비례함을 부정할 수 없다. 저자는 본인의 10여년 입시 관련 경험을 통한 사례를 통하여 독서와 학업 성적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상당히 설득력있게 설명한다. 이 책이 학업 성적이 떨어질까 무서워 아이들에게 독서 행위를 빼앗았던 학부모들에게 독서와 학습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아이 스스로 찾아서 읽는 능동적인 독서를 적극 장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능동적인 독서가가 된다면 학업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수적인 사은품정도에 지나지 않을만큼 더 큰 것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 아래 각 소제목별 .. 2018. 12. 4. [독서기록] B-001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 ENIE (양승진, 2017) (2018.10.11~2018.10.15) 많은 대한민국 사람이 겪고 있는 문제를 나역시 겪고 있다.말 그대로 수십년을 배웠는데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 영어 말이다. 직업 상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영어를 쓸 일이 더 자주, 많이 있다.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 외 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업무 이야기는 이미 주제와 방향 등이 공유 되어 있으니 못할것도 없다.) 알아 듣는것도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너무나 힘들다. 그래서 생긴 취미(?) 중 하나가 영어 학습법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는 일이다.사실 그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하는게 영어 완성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길임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영어 공부 보다는 이편이 더 재밌고 부담없는건 어쩔 수 없다. 이 책은 국내 유수의 영자신문사에서 기자로 재.. 2018. 10. 30. 이전 1 다음